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기장 한옥카페 전통카페 더가마(THE GAMA) 케어키즈존, 야외테이블 강추

by 맛집 멋집 2025. 1. 5.
반응형

예쁜 카페에 가서 힐링을 하면서 아이와 담소 나누는거 사춘기 아이와 함께 하기에  너무 좋다.

다소 민감한 주제를 이야기하거나 성적 이야기를 할 때 집에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분위기를 좀 바꿔가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내가 자주 이용하는 방법은 비록 나는 뚜벅이지만, 새로운 카페에 가는 것 

기장에 예쁜 카페를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곳 

 

더 가마 (The GAMA) - 기장 한옥카페, 기장 전통찻집 

기장카페-더가마

 

 

더가마는 부산 기장군 내부 양경마을 독립형 카페로 

감성적인 분위기와 고급의 차를 즐길 있는 특별한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특별한 야외 장소가 특히 인기있는 곳인데

꽃과 담장 덩굴, 미니 정원 미니 인공 개천으로 아름다운 외부 좌석이 인기다. 

카페 내부에는 오래된 찻잔부터 아름다운 현대 찻잔까지 다양한 컬렉션이 전시되어 있어 작은 찻잔 박물관

같은 느낌이 있어 감각적이다. 

 

 

메뉴도 한국적이다. 일반 카페 아니고 나름 한옥마페 겸 전통 찻집 이니까. 

그런데 한옥 느낌은 잘 모르겠더라. 

 

 

기장카페-더가마-매뉴

 

 

 

한국적인 전통차를 판매하는 곳이니 나는 시원한 곳에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환장한다

시원한곳, 현대적인 스타일 카페에서 아아 안마시면 죽는다는 분들은 여기 비추한다. 

메뉴는 단품 말고 세트메뉴가 많은 편이고 커피가 아예 없지만 않지만, 

여기까지 왔다면 차를 마셔보는걸 추천하고 싶다. 

 

  • 운영 시간: 11:00 ~ 21:00 (월요일 휴무)
  • 부산 기장군 기장읍 당사로5길 6
  • 노키즈존 (초등학생부터 이용 가능) --> 현재는 케어키즈존으로 변경됨
    (공지사항에는 없지만 네이버 톡톡으로  노키즈존 문의를 하면 알려주신다.) 

 

 

더가마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소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친밀한 전통, 그리고 한국적인 미가 드리워진  카페는 기장을 방문했다면 

한번 쯤 가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다. 

 

기장카페-더가마

 

 

 

다만 이 더 가마라는 곳은 야외 테이블이 인기가 많아서

야외 좌석에 앉고 싶다면 장기 시간 대기를 하거나 불가능할 수 있다

나는 오시리아 역에서 동부산 롯데몰을 구경한 후 기상카페 더 가마도 도보로 이동했다.

대로변이 아니라 살짝 주택가 쪽에 있기 때문에 가게가 카페가 큼에도 불구하고 모르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여기는 목욕탕이냐며... 뭐하는 데냐며.. 

 

기장카페-더가마-고양이

 

 

반려동물은 외부 좌석 이용이 가능하나 가끔 외부에 고양이가 있어서 강아지를 데려오는 분들은

반랴동물과 고양이와의 마찰을 주의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인지 이름표가 달려져 있는데 너무 순하고 사람손을 타서 만져달라고 아우성치는 녀석이다. 

남녀를 가리지 않더라. 그러고 어느순간 휙~ 하니 마실을 떠나버리는 녀석 

 

기장카페-더가마-야외정원

 

 

주문을 하고 나면 종이에 적힌 번호표. 

아.... 너무 심하게 운치있다 ㅎㅎㅎ 진동벨 아니고 종이다 종이. 

 

직원분이 직접 쟁반으로 내가 앉아있는 자리까지 서빙을 해주신다,

다만 주문한 사람의 위치파악을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는 종이 번호판 

 

기장카페-더가마-야외

 

 

꼬꼬마들은 여기 징검다리를 건너는 놀이에 여념이 없다

인공 개천이라고 하기에는 뭐한 저 물이 높이는 글쎄다 20cm???? ㅎㅎ 

일단 물 높이는 아이에게 안전하다 다만 넘어졌을때 바닥이 단단해서 다칠수 있을뿐 물 깊이는 걱정안해도 된다. 

 

아마 저기가 좀 위험해서 노키즈 존으로 운영하지 않았자 싶다 

 

 

 

인기가 많은 평상처럼 생긴 야외 좌식 자리

내가 갔던 날도 역시나 인기가 많아서 나는 이 자리는 이용할수 없었다 

 

기장카페-더가마-야외정원

 

 

비록 인공적으로 만들어둔 정원이지만, 보는 내내 힐링이었다.

내부가 시원하고 따뜻하고 예쁜 카페는 원없이 갈수 있으니 야외가 있는 곳에서는

야외정원을 보면서 즐기는 것도 좋을것 같았다. 

 

 

 

요렇게 이쁘게 나왔는데 저 앙증맞은 다과는 수제 양갱이다. 색상이 너무 여뻐서 먹는게 너무 아깝더라. 

아까운건 잠시일뿌 돼지처럼 먹어댔다지 ㅎㅎ 

 

이 카페의 단점은 주차.

주차를 건물 앞에 바로 할수 있는게 아니라 공용주차장에 주차한 후 조금 걸어 올라와야 한다 

주택가 초입에 위치해있다고 볼수 있어서 상가처럼은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동부산몰에서부터 걸어왔는데 두런 두런 이야기하면서 걸으니 금방이었다. 뚜벅이들도 걸어만하다. 

 

세트메뉴가 많다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고즈넉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때 가는

기장 이색카페로 추천한다.! 월요일은 휴무이니 꼭 미리 확인하고 갈것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