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나트랑을 이제애 처음 가볼까
과거의 나를 매우 치고 싶다. 과거의 나의 따귀를 대령하여라.
개인적으로 다낭보다 너무 좋다, 너무 한산하고 감당 가능한 느낌의 여행지
적당한 가격. 남편없이 감당 가능한 동선, 적당한 능글 거림, 입맛 저격한 음식, 쇼핑 거리들
다시 떠나고 싶다. 이번에 이용한 나트랑 호텔은 레스참 호텔 4성급 패밀리룸(커넥팅룸) 2박, 아미아나 리조트 1박
총 3박 4일이나 밤 11시 비행기라 나름 4박에 가까운 일징이라 만족스럽다

오늘은 4성급 레스참 호텔 패밀리룸을 소개하는데, 4인 가족에게 아주 좋은 구조로
룸 2개 킹사이즈 침대방 1개와 트윈 침대룸 1개가 연결되어 있는 패밀리룸
나는 패밀리룸(방 2개) 조식 포함 16만원 정도에 예약했다. 극성수기에 이정도면 완전 가성비 호텔이다.
(좀 많이 일찍 예약했다. 여향일자가 다가올수록 가격이 오르더라 ㅎㅎ)
극성수기가 아이면 엄청 저렴하더라..
2박이니까 32만원에 조식까지 아주 알차게 잘 이용하고 왔다 나트랑 레스참 호텔이 위치가 아주 최고더구만~~
어지간한 곳은 전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밖에 없더라.

주요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24시간 공항 픽업 서비스
24시간 데스크
수영장 & 수영장 바
키즈클럽 / 룸서비스 / 세탁서비스 / 스파 서비스/ 수하물 보관 / 캐리어 수리 지원 ???
유모차 (대여를 말하는 듯) / 자전거 (대여를 말하는 듯)
다른건 다 이해되는거 캐리어 수리지원은 좀 특이하다 ㅎㅎㅎ
레스참 호텔 리셉션 24시간 운영 영어 가능한 직원이 있는데
나는 동남아 영어,,, 정말 적응 안된다.. 못 알아 듣겠다.
그들도 나의 한국식 영어가 적응 안되겠지 우리에게는 차라리 한국어가 제일 편했다 ㅎㅎㅎㅎㅎㅎ

1층 리셉션 한켠에는 웰컴음료가 준비되어 있는데 음료가 맛있다기 보다는 시원한 맛으로 드셔라. 너무 덥다
맛은... 시원한 꿀차?에 유자 섞은거??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한 레스참 호텔 그러나 체크인을 제때 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는데
나에게 주려고 했던 방에 묵었던 손님이 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다며 컴플레인을 걸었다고..
에어컨 필터 청소하고 방 배정해준단다 저녁에 오라고... ㅡㅡ;; 아...????
미안하다고 일단 잠시 쉬는방을 내어주고, 내일 아침에 조식당에 가면 음료를 무료로 한잔씩 준다는데..
흐음 귀찮.. 그렇다고 청소 안된 방 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불편했지만 다른 방에서 잠깐 쉼(짐은 안풀음)
볼일을 보고 저녁에 체크인한 나의 패밀리룸 (커넥팅룸)
먼저 첫번째 방은 트윈 베드룸

입구쪽에 오픈형 옷장 있음 마룻바닥이라 먼지 적어서 만족스럽고 카페트보다 훨씬 시원함.
침대위에 안내문과 수건으로 만든 동물모형(토끼) 같은게 있는데 자세히 보니 무료가 아니라 돈내고 사는 거였음 ㅎㅎ
살짝 어이 없음...

별도 화장대는 없지만 책상처럼 생긴곳에 거울 있음
거울 밑으로 작은 냉장고 있지만 성능 그다지 좋지 않은 편 안시원해진다 음료가.. 오늘 넣으면 내일 먹어야 함.
무료 생수 300ml 짜리 2개 제공
사진으로 보이는 쇼파가 생각보다 기다란 편
쇼파 밑은 수납할수 있는 원목 가구 처럼 생겼지만 아무런 기능 없음 ㅎㅎ

트윈룸 욕실은 변기와 샤워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샤워룸과 침대가 있는 침실은 콘크리트가 아니라 유리.... 임... 소리가 적나라함.
왜 그랬을까??? 건설비 저감 때문에??? 하아... 좀... 그래...
씻는거 구경하라는 의미??? 흐음... 블라인드를 내릴수는 있음. 애무지게 내려야 함.
어린이들이 장난친다고 훔쳐볼 가능성 매우 높음 ㅎㅎ
어매니티는 칫솔 치약 포함 샴푸, 바디워시 제공, 샴푸.... 품질 별로임.
하루 이틀 정도는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오래 계실꺼면 트리트먼트 가져오세요
그리고 아래는 트윈룸과 연결된 두번째방
그랜드 킹 사이즈 침대방.. (자세히 보니 침대가 큰게 아니라 그냥 슈퍼싱글 침대 두개 붙인거)

트윈룸과 킹룸 두개의 방은 내부 방문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음. 항상 열어둘수도 있고 원하면 잠가 둘수도 있다
그런데 아이가 혼자 있을때 연결문이 한쪽 방이 실수로 잠겨버리면 좀 애매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완전 어린아이가 내부 연결문을 잘 열수 있을까?? 어른의 지시가 잘 들릴까??
불상사를 대비하기 위해 체크인할때 룸키를 두개룸것을 다 주시기까 어른들은 두개 룸키를 전부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여차하면 얼른 외부로 나가서 문을 열어야지..
트윈룸에 비해 차이가 나는것은 침대 사이즈... 그랜드킹룸이 침대가 더 포근한 느낌 그냥 기분 탓인가...
그리고 가장 큰 차이라면 욕실.. 그거 말고는 다른건 다 비슷

그랜드킹 룸에는 샤워룸이 아니라 욕조가 설치되어 있다
옆방과 마찬가지로 침실쪽과 연결되는 벽면은 콘크리트가 아니라 유리다.ㅎㅎㅎㅎㅎㅎㅎ
여기도... 블라인드를 꼭꼭 내려야 한다.
비데는 설치되어 있지 않고 하도 한국인들이 와서 샤워기 필터를 성치해서 그런가 아예 필터기가 설치된 샤워수전이
설치되어 있었는데 필터 색깔을 보니 상태 너무 좋더라.
체크인 할때마다 필터를 새로 교체하시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나는 그거 마저도 못믿어서 내가 가져간 필터샤워기로 바꿔서 사용했는데
나트랑 물상태가 생각보다 좋은지 필터가 더러워 지지 않았고
평소에 물만 바뀌면 난리치는 인간 Analyzer 우리 딸.. 이번에는 아주 상태 좋았다,,, 물 난리 안남 아주 베리 굿
나트랑 물상태 레스참 호텔 물상태 합격 !!


침대 옆 협탁 서랍역할을 하는 공간에 드라이기 비치되어 있는데 작아서 그런지 몰락도 성능은 딱 생긴대로..
바람이 약해서 한참.. 머리 말려야 하는데 더운 나라라 그냥 적당히 말리고 나돌아다니는게 더 시원해서 좋았다 ㅎㅎ
냉장고는 역시나 옆방과 마찬가지로 작고 성능은 별로다 한참 걸림
냉장고 위쪽에 서랍이 있는데 냉장고 발열이 꽤 잇는지 저 서랍에 물건을 넣어두면 물건이 데워지는게 느껴질 정도니
민감한 물건은 서랍에 넣지 말고 차라리 책상위에 넣어두는게 좋을것 같다

오픈형 옷장에 쪼리 2개와 정말 침이 움직이는 체중계, 작은 사이즈의 금고, 대형사이즈 우산이 준비되어 있고
세탁서비스를 위한 세탁봉투가 준비되어 있으며, 별도로 가운은 준비되어 있지 않다.
쪼리는 너무 불편하더라...
룸서비스 햄버거 & 감자튀김이 4,000원이길래 시켜보려고 주문했더니 영업 안한다고...
대체 몇시가 영업시간인지 모르겠다
굉장히 한국 친화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호텔룸에 들어가서 살펴본 안내판은 영어로 되어 있지도 않고
베트남아로 되어있더라
그래도 이곳 레스참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는 호텔 바로 맞은편에 슈렉 선물샵이 있고 5초 거리
(정말 편리하다 2박 중 5번 이상 방문함)
조식이 가능하며, 약국, 악어샵, 맛집, 어지간한 마사지샵과 이발소, 로로앤코, 제시(망고 빙수) 등 이번 여행에서
자주 방문했던 곳들을 도보로 대부분 이용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도보로 이용 못했던 곳은 아미아나 리조트와 담시장, 롯데마트 부근 뿐...
다음에도 나트랑을 오게되면 일단 기본적으로 레스참 호텔은 오게될것 같은데 미리 예약하게 되면 가격도 나쁘지 않다.
조식은 뭐 큰 기대 안하면 괜찮고 베트남 커피는 첫날에는 맛이 없었지만 3일차가 되니 완벽히 적응했고
레스참에서 시켜먹는 배달 음식도 아주 맛나고 좋았다. ㅎㅎ
위치가 최고인 레스참 호텔 나트랑 여행 간다면 이곳 추천한다
단점???
(자꾸... 직원이 평점을 강요한다. ㅎㅎㅎ, 조식당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좀 늦게 나온다. 맛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