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델란드 센트럴역에서 기차를 타고 겨우겨우 암스테르담에서 독일로 이동한 우리 가족
이번에 탄 기차는 정말 연착이나 기차시간 안 지키기로 유명한 기차였는데 내가 갔을 때도 정말 큰일이 벌어질 뻔했다. ㅜㅜ
국제미아가 되거나 아님 길거리 노숙 감행할뻔 ㅎㅎㅎ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지만 지나고 보면 추억이네
어쨌거나 독일을 짧게라도 경험해 보고 싶어서 하이델베르크에 있는 아틀란틱 호텔에 숙박했다.
결론부터 투척한다. 4인가족 숙소로 대만족 !!!!!
독일 하이델베르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중앙역 인근에 위치한 ATLANTIC Hotel Heidelberg 를 숙소 후보로
고려해볼 만하다. 하이델베르크는 고성, 네카어강, 구시가지 풍경으로 유명한 소도시인데,
이 호텔은 기차역, 버스역과 가까워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고 현대적인 시설을 갖춘 점이 매력적이다.
4인 가족임에도 룸 2개를 잡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하고
룸이 넓어서 유럽여행 중 짐관리 하기 좋고 조식 괜찮다.

호텔명: ATLANTIC Hotel Heidelberg
주소: Europaplatz 1, 69115 Heidelberg, Germany
전화번호: +49 (0) 6221 4277-0
체크인: 15:00부터
체크아웃: 11:00까지
주요 시설: 레스토랑, 바,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스팀룸, 무료 Wi-Fi, 지하 주차장
ATLANTIC Hotel Heidelberg는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바로 옆에 있어 기차로 이동하는 여행객에게 특히 편리한 숙소다.
기차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복도가 있다거나 그런거 아닌데 정망 정말 코앞이다.
독일 주요 도시와 연계해 여행하는 일정이라면 동선 관리가 매우 수월하고 밤 늦게 도착해도 간편하다.
이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 정말 위치가 최고다.
하이델베르크 중앙역 인근의 Europaplatz 에 자리하고 있어 도착 후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기 편리함.
구시가지나 하이델베르크 성까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으며(나는 버스로 이동),
호텔 주변에는 교통 연결이 잘 갖춰져 있다. 그런데 기차역 내부에 비둘기가 좀 많다.. 뚱뚱한 비둘기.. 다이어트 시급함.
하이델베르그 아틀란틱 호텔은 기차역에서 정말 1분 거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너무 가깝고
조식도 괜찮고 룸도 거실과 안방이 구별되어 있는 구조에 거실에 있는 소파가 쇼파베드로 사용할 수 있어서
4 인 가족이 사용하기에는 정말 너무 좋았다.
요즘 4인이 함께 지낼수 있는 숙소 찾기 어려운데 여기 좋았음. 이번 유럽에서는 호텔을 쿠조건 4인 숙소로 찾다보니
선택지가 좀 줄기도 하거니와 비용도 생각해야 해서 1년 전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애매한 부분은 메일 보내서 전부 확인사살까지 끝냄)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의 정경
원래는 소파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체크인을 해서인지 이미 베드로 변경을 해두신 깔끔한 모습이다
여기가 거실인데 거실 크기도 생각보다 너무 넓고 괜찮았고 쇼파베드도 이용하기에 불편함 없이 편리했다.
쇼파베드가 생각보다 매우 넓찍~~ 하다.

거실에서 안방(?)으로 넘거가는 복도에 설치된 벽장의 모습인데
조그만 냉장고부터 시작해서 커피포트와 각종 수납 공간이 즐비해 있어서 이용하는데 너무 편리했다.
원목 가구여서 더 마음에 드는 구조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메인 룸(나는 안방이라고 표현함 ㅎㅎ)이 나온다.
힐튼계열 호텔 느낌이 솔솔 나기 시작한다.

메인룸으로 들어가면 퀸사이즈 침대가 하나 준비되어 있고 TV 옆으로 조그만 화장대가 하나 준비되어 있다
이불 위에 뭔가 올려져있어서 봤더니 조그만 젤리 윌컴 기프트인가보다.
귀여울뿐 .... 내 입맛에는 좀 딱딱하던데
벽걸이형 TV가 설치되어 있고 화장대 옆쪽으로 대형 욕실과 조그만 사이즈의 드레스룸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드레스룸에 캐리어를 수납해 놓거나 의류를 분리해서 보관할수 있는데 너무 편리했다.

여의도 콘래드 호텔이 연상되는 고급스럽고 깔끔한 구조의 욕실
안방에 딸려 있는 욕실인데 대형 욕조와 함께 세면대도 두 개가 있어서 이용하는데 너무 편리했고
독일의 호텔들은 수건을 건조할 수 있는 스팀봉이 여기저기 설치되어 있더라
샤워실은 따로 분리되어 있다.

샤워를 4명이 동시에 하라고 이렇게 크게 만든건가 엄청 넓다 ㅎㅎㅎ
애들 씻기는데에 좋을듯 하다
욕조 옆쪽으로 샤워룸이 따로 있는데 샤워룸에는 문이 하나가 더있네???
외부로 베란다처럼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저기 나가 보니 사실 아무 쓸모는 없더라는... 춥기만 했다 ㅎㅎ 대피 공간인가? 싶기도 하고.
담배피라는 뜻인가? 싶기도 하고 용도를 모르겠는 곳...

조그만 사이즈의 사이즈의 드레스룸이지만 정말 훌륭하다. 너무 고맙다
유럽여행 와서 요 정도로 정리 잘해서 옷을 보관할 공간이 있으니 너무 좋았다.
어휴... 암스테르담 있다가 여기오니까 살것 같다. 나는 도시여자
단한가지 걱정도는 점... 기차 소음이 너무 시끄러우려나?? 생각했는데 꿀잠 자는데 문제없음 ㅎㅎㅎ
왜 그렇지??? 정말 신기했다
이 호텔은 건축학적으로도 굉장히 특별해서 그렇다고 한다. 총 15층 높이의 세련된 빌딩인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친환경 건축 기준인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표준'으로 지어진 고층 호텔이라는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도, 실내 공기 질과 최첨단 방음 시스템을 완벽하게 유지한다고 한다.
정확히 어떤 기술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실제로 기차역 바로 옆인데도 객실 창문을 닫으면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쾌적하고 조용한 휴식이 가능했다. 신기방기...
다음날 아침에 조식을 먹으러 가니 굉장히 안락한 인테리어와 창문으로 보이는 경치도 좋고
먹을 거리도 제법 많아서 조식으로 정말 손색이 없고 힐링이었다.

간단한 보이지만 색깔도 예쁜 과일과 코너 샐러드 비슷한 코너

바싹 익힌 베이컨과 구운 삶은 계란 스크럼블

토마토와 버섯 요리 야채볶음

베이커리 바삭하고 달콤하니 맛난다. 잼 같은 것도 잘 준비되어 있다. 이뻐서 보기만 해도 힐링
독일 사람들은 담백한거 좋아한다고 하지 않았나??? 잼과 주텔라 통은 뭔데,,, ㅎㅎ
누텔라잼이 통째로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기에 딱이었고 ~

생과일 주스와 알록달록 주스 코너가 생각보다 괜찮고 오트밀 같은 시리얼에 우유가 준비되어 있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오늘의 음료라면서.서빙 직원분이 작은 소주잔 사이즈로 음료수를 무료로 하나 더 주시는데
비타민 주스라면서 몸에 좋다고 얼른 마시란다.
유럽와서 느끼는 건데,,, 의뢰로 먹는 쥬스에 진심이다 다 신선하고 탄산을 구비해 두지 않는다.
독일 사람들이 투박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친절하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덩치 크고 친절하게 생겼는데 의외로 능글능글하고 친절하다는 느낌은 딱히 없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아이들을 정말 강하게 키우더라, 날씨 꽤 추운데 완전 나시티 하나만 입혀서 나혼자 속으로 깜놀..)
스페인 사람들은 관광 특효 때문인지 근심없어 보이고, 가게 문 늦게 열고, 일찍 닫고 ...
그냥 자기들끼리 잘 웃고, 잘 놀고, 길에서 탱고를 춘다.
스위스 사람들은 현지인은 별로 못 봤고 죄다 관광객만 있다. 인터라켄에는 신라면 밖에 없다.
이것이 내가 요번 유럽 여행(네델란드-독일-스위스-스페인) 에서 느낀 점이다 ㅎㅎㅎ

여기는 왜 오믈렛이 정말 평평할까? 귀엽..
그런데 반숙 오믈렛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괜찮은 맛이었다.
얇은 계란말이 같은 느낌이랄까? 딱 내 스타일 !!
다음에 혹시 또 하이델베르크에 오게 된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이곳 호텔에 올 것 같다.
여기에서 하이델베르크 성까지 가는 방법도 그리 나쁘지 않았고 네덜란드에서 기차로 넘어가기에도
기차역 도착해서 정말 1분 거리라 정말 편리하고, 특히나 4인 가족이 룸 2개 잡기 싫을 때 강 강추한다

독일의 대표적인 소도시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여기와서 하이델베르그 성과 하이델베르그 대학 조금 구경했는데 딸이 독일 유학을 꿈꾸게 되었다... ㅎㅎㅎㅎ
부산대 간다음에 교환학생으로 가라고 대충 얼버무림..
ATLANTIC Hotel Heidelberg는 하이델베르크 여행에서 이동 편의성과 현대적인 시설을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간다.
암스테르담 Train 호텔은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좋았지만, 최신식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여기는 깔끔함, 접근성, 편의시설에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힐튼계열 4성급 호텔 느낌이 좀 난다)
아... 내가 나름 도시여자 구나 ㅎㅎㅎㅎㅎㅎ
ATLANTIC Hotel Heidelberg 는 실용성과 분위기를 함께 갖춘 숙소로 추천함.
나는 일년전에 예약해서 20만원대 중반에 예약함. 직원들이 혀를 내두름... ^^;;
당년히 취소할줄 알았다는데 정말로 체크인해서 더 놀란 눈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