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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분수쇼 전망카페 명당 Gran Caffe 무조건 여기서 봐야함. 강추

by 맛집 멋집 2025.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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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 왔으면 분수쇼를 봐야지. 

그런데 두바이몰(Dubai Mall) 은 정말 한번 들어가면 길 찾기가 너무 어려운 곳이다
길을 물어도 모른다고 말하는 직원이 너무 많고 인포 기계는 줄이 너무 길고 ㅜㅜ 

두바이 기대 많이 했는데 성질급한 한국인게네는 뭔가 조금 불편한 느낌도 살짝 있다.

 

심미안에 기초해서 건물을 지어서인지 길찾기 어렵고 테마가 쑥쑥 바뀌고 길 여기저기 꼬여있고 안내표지만 별로 없고 

인포케이션 기계가 간간히 비치해있지만 줄이길고 복잡하다. 


깡으로 해결해야지!! 매장 이름을 보고 휙휙 그까짓거 대충 길 외우면 되는거 아니냐고...

동일한 이름의 매장은 너무 많다, 매장을 외워서 길을 외워보자... 라는 생각은 단기간에는 조금 힘이 들더라 
구글맵? 안 되던데? 나는 명품이나 다른 쇼핑을 그다지 즐기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두바이몰은 좀 많이 
힘들았고 다시 가고싶지 않은 곳이다. 
 

 

 

예쁘기는 하지, 건물내부를 정말 에쁘게 만들어 놨더라. 

그런데도 불구하고 여기를 내가 다시 간다면 그건 딱... 이거 하나 때문 

 

 

 

 


두바이 분수쇼 ! ♥


두바이몰 저녁 분수쇼는 두바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세계에서 가장 큰 분수쇼 중 하나다.
정식 명칭은 두바이 분수(Dubai Fountain)이며,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바로 앞,
인공 호수인 버즈 레이크(Burj Lake) 위에서 펼쳐진다. 

두바이몰에가서 놀다가 시간에 맞추어 호숫가로 나오면 되는데 사람이 어마어마... 
 
나는 왜.... 분수쇼가 좋을까???? 왜 호수를 좋아할까 
유후인 긴린코 호수, 경주 보문호수, 마카오 분수쇼, 그리고 두바이 여기에 드디어 내가 왔다. 
 

 

 


🌟 두바이 분수쇼 특징
쇼 시간: 매일 저녁, 18:00부터 23:00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진행 (상당히 늦게까지 한다)
낮에도 몇 차례 쇼가 있지만, 저녁에 조명과 함께하는 쇼가 훨씬 인상적이었다. 
공연 길이: 약 3~5분
분수 높이: 최고 150미터까지 물줄기를 뿜어올립니다. (50층 건물 높이)
음악과 조명: 다양한 세계 음악(아랍, 팝, 클래식 등)에 맞춰 물과 조명이 춤을 추듯 연출
 

 


🎶 대표적인 음악 예시
Andrea Bocelli – Time to Say Goodbye
Whitney Houston – I Will Always Love You
아랍 전통 음악 .. (음악이,,, 길던데???)
K-pop, Bollywood 음악도 간혹 포함
 

 


📍관람 장소
두바이몰 외부 수변 데크 - 사람 너무 많다. 넘어질수 있으니 조심 조심 
수크 알 바하르(Souk Al Bahar) 방향 다리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유료)에서 내려다볼 수도 있음
또는 분수쇼 보트 투어(유료)를 이용해 물 위에서 가까이 감상 가능

인근 전망좋은 음식점에서 내려다 보는 방법 - 내가 강추하는 방법 

 

 

 

 


💡 팁
쇼 시작 10~15분 전에는 좋은 자리를 잡는 것이 좋아요. 인기 많아서 금방 붐빕니다.
쇼는 무료입니다! 두바이몰 쇼핑 후, 간단히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예요.

 

 

그러나, 야외 일층 수변공원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분수쇼 자체를 즐기기는 어렵고

다만 부르즈 할리파 건물에 나오는 레이저쇼 같은 것은 볼만하다

야외에서 한번 보고 분수자체를 즐기고 싶다면 인근 음식점으로 올라가는 걸 추천하고 싶다.

 

 

분수쇼 보기 최고로 좋은 명당을 소개한다 내가... 내돈 내산 

 

 

 

야외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야경이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황홀하기까지 했다

싱가포르 클라키 느낌도 많이 나고 브루즈 할리파 건물이 너무 높아서 그런지 두바이의 기술력에 또한번 감탄했고

여긴 전기세가 나가지 않나 ?? 라며... 내가 쓸데없이 중동 산유국을 걱정하기도 했다... 

조명이 너무 휘황찬란하고 사람들은 모두 밝아보였다

 


분수쇼에 환장한 나는

 

  • 낮에 한번 보고 (자외선에 저항에 가며 봤다, 칭찬한다 나를..)
  • 밤에 야외 외부 수변데크에서 한번 보고
  • 저녁에 전망좋은 음식점에 가서 정말 편안하게 봤다 강추함 

 
분수쇼에 환장한 와이프를 둔 우리 남편 나땜에 너무 고생했다 미안하다. 



내가 추천하는 두바이분수쇼를 관람하기 최적의 장소는 두바이몰 패션 애비뉴 3층에 위치한 Gran Caffe
이탈리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인데 두바이 분수쇼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요리,,,? 별거있나 피자 파스타지 뭐... 

 

 

운영 시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 (혹은 시즌에 따라 새벽1시까지) 늦게까지 한다 !!! 

주소: 두바이몰 3, 패션 애비뉴(Fashion Avenue) 

 

주요 메뉴:

  • 수프: 미네스트로네, 토마토 & 부라타 등 다양한 수프를 제공합니다.​
  • 애피타이저: 훈제 연어 & 아보카도, 할루미 & 아보카도 브루스케타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 전채 요리
  • 샐러드: 슈퍼푸드 샐러드, 아보카도 시저 샐러드 등 건강을 고려한 다양한 샐러드
  • 샌드위치: 치킨 클럽 샌드위치, 비프 쇼트 립 클럽 등 든든한 샌드위치 메뉴
  • 파스타 & 리조또: 리가토니 알 아라비아타, 버섯 리조또 등 정통 이탈리아 파스타와 리조또

 

Gran Caffe는 실내외 좌석을 보유하고 있어, 두바이 분수의 멋진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나도 검색으로 알게되어 찾아갔는데,,, 우와............. 두바이몰에서 패션애비뉴 3층 가기 너무 어렵더라... 
에스컬레이터가 아무곳이나 있는개 아니라 안쪽에 숨겨져 있어서 정말 많이 헤맸다 미안.

 


Gran Caffe 이곳 테라스 자리 정말 위치가 너무 좋아서 추천하고, 피자, 생선까스가 나와서 식사대용도 좋다. 
여기서만 분수쇼 편하게 2번 관람함.  

태라스 자리가 아니라면 굳이 올 필요가 없는 곳. 분수쇼 보기 너무 좋더라... 

 

 

 

피자 하나, 피쉬앤 칩스, 파스타1개 시켜서 먹음. 음료먹고,, 대략 8~9만원 나왔음 

두바이 물가가 싸지는 않으니까 전망값까지 해서 나는 좋았음 
 
주요 특징:

  • 위치: 두바이몰 패션 애비뉴 3층
  • 메뉴: 이탈리아 전통 요리와 다양한 음료를 제공
  • 분수쇼 전망: 레스토랑의 테라스 좌석에서 두바이 분수쇼를 직접 감상할 수 있음
  • 분수쇼 시간에 맞춰 방문하려면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 테라스 좌석은 특히 인기가 많으므로 일찍 도착하여 자리를 확보하는 것을 권장

 

나는 시간이 어떻게 될지 몰라 따로 예약은 안했지만 평일이라 가능했던것 같다 

본의아니게 두바이몰 내부에서 헤매면서 조금 방문이 늦기도 했고... 

 

 


카페에서 바라본 두바이 부르즈할리파 인공호수의 전경 

밝게 빛난다. 내 인생의 어느 부분은 저렇게 빛났을텐데 나는 왜 그걸 모르고 살았을까 

혹시 지금도 그때인건 아닐까,

 

나는 지금 암흑이라 생각하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다른이들 눈에는 그렇게 안보이나.. 

생각이 많아지지만 중요한건..

 

이곳은 너무 아름답다는 사실... 너무 눈이 부셔서 멀어버릴것 같다

 

 

 

내가 분수를 좋아하는 이유 ??

정확히는 분수쇼를 좋아하는데 이런 대형 공간에서 펼쳐지는 분수쇼는 너무 음악의 기승전결이 있고

분수쇼 기술력에도 기승전결이 있는 것이 꼭 우리 인생 같아서 좋다

 

잔잔하게 시작했다가 어느 부분은 휘몰아치고 물줄기가 뒤엉키기도 하고 폭발하다가 터진 것처럼

힘없이 쓰러지기도 하고 그러다 마지막에는 물거품이 돼서 사라지는 게 꼭 나를 보는 것 같아서 그래서 좋은 것 같다

 

여기에서 음식을 시키고 분수쇼를 구경하는 동안에 속으로 혼자 많은 생각을 했는데 지금 내 인생에 고맙기도 하고

지금이 내 인생의 전환점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어쨌든 나는 왜 분수쇼가 좋을까 생각을 못해봤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런 거 같다



Gran Caffe 는 꼭 가서 식사 즐기며 분수쇼를 관람하는것을 추천하고 싶다. 
두바이몰 야외데크에서 보는 분수쇼와는 차원이 다르다 아무래도 시야 차이가 있으니까 
그런데, 부르즈 할리파 건물을 이용한 조명쇼는 야외데크에서 잘 보이니까 야외데크에서도 한번 꼭 보시라. 
낮의 분수쇼는 안보셔도 될것 같다. 자외선이 너무 따갑... 저녁보다 볼거리가 적어서 감흥이 없다 
다만, 사람이 없어서 가까이서 보기는 좋고 물이 튀어서 시원하기는 하더라. 
 

 


참고로 분수쇼만 아니면 두비이몰은 내 인생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곳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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