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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스시쌈바(SUSHISAMBA) 전망대 겸 식사장소 런치코스 강추

by 맛집 멋집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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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SAMBA 두바이는 팜 주메이라 섬의 세인트 레지스 호텔(St. Regis Hotel)  -Palm Tower 51층-
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일본, 브라질, 페루의 요리와 문화를 독특하게 조합한 메뉴를 제공하는 곳이다. 
한마디로 퓨전음식점이죠~~. 이름만 듣고 일식당인줄... 
 

혹시 캐리어를 들고왔다면??

음식점 입구에 따로 가방을 보관하는 룸이 있어서 캐리어 보관이 가능하다. 알아서 눈치껏 해주신다. 

 

 


그런데 음식 맛보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통유리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전망 때문! 
식사를 하면서 두바이 팜 주메이라 섬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수 있다 일종의 전망대 겸 식사장소랄까?
 나도 사실 전망대 따로 가려다가 그냥 여기서 한번에 해결하자는 생각으로 예약했다.
 

 
 
스시쌈바 레스토랑 창문에 찰싹 달라붙어서  찍은 전경들 너무 환상적임. 너무 아름다움 


메뉴고르기가 조금 귀찮기는 한데. 이곳 대표 메뉴로는 스타터 2가지와 메인 요리 1가지로 구성된

'비보 비즈니스 런치' 코스가 있으며,
평일 12:00 - 15:00 사이에 주문 가능하다. (이 런치코스 강추!!! 예약하고 시간 맞춰서 가세요~) 


 
이용 시간은 매일 12:00 - 15:00, 18:00 - 02:00이며, 예약은 필수
예약은 전화(+97142784888)나 공식 홈페이지(https://www.sushisamba.com/locations/dubai/)를 통해 가능하다
아기 의자가 제공되며, 영어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 이용 제한 시간은 90분입니다.
무조건 미리미리 예약을 해야 창가자리 확보가 가능해요 !!!


주요 특징:

  • 위치: 팜 주메이라 섬의 팜 타워 51층에 위치하여 두바이 해안선과 아라비아만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 가능
  • 메뉴: 스시, 세비체, 그릴 요리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
  •          특히 평일 12:00 - 15:00에 이용 가능한 'Vivo Business Lunch' 코스 메뉴 는 스타터 2가지와
  •          메인 요리 1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운영 시간: 점심은 12:00 - 15:00, 저녁은 18:00 - 02:00까지 운영
  • 예약: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므로 사전 예약 필수 

 
방문 시 유의사항:

  • 드레스 코드: 스마트 캐주얼을 권장하며, 수영복이나 슬리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차: 팜 타워 내 주차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메뉴 

  • SAMBA DUBAI 롤: 메인 랍스터, 망고, 아보카도, 소이 페이퍼, 아지 허니 트러플로 구성된 롤입니다.
  • BAHIA 롤: 참치, 새우 템푸라, 점보 크랩, 아보카도, 스파이시 아지 판카 소스로 맛을 낸 롤입니다.
  • CHILEAN SEA BASS 안티쿠초: 화이트 미소와 차이브로 맛을 낸 칠레산 농어 요리입니다.
  • CRISPY TAQUITOS: 랍스터, 일본산 A5 와규, 옐로우테일, 크리스피 두부, 치킨 등 다양한 속재료로 만든 타키토스입니다.
  • SAMBA SEVICHE: SUSHISAMBA의 시그니처 세비체 모음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스시 롤과 세비체, 그릴 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고 하지만 무조건 'Vivo Business Lunch' 코스 메뉴  
추천한다. 
 
 
레스토랑은 거의 대부분이 창가자리이지만, 늦게 오면 내석에 앉아야 하는데 전망을 포기하기 너무 아깝다. 
대략 이런 분위기가 연출됨...

 

 

가족사진 남기기 좋다. 직원이 찍어주심 

 

 

 

워후~~ 두바이 미쳤나보다, 너무 이쁘지 뭐니 

 




전망대 아니고 레스토랑이지만, 여기서 바라보는  전망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 ♥ ♥

갈비살처럼 생긴 특이한 섬, 정말 처음부터 완벽히 계획되어 만들어진 곳 

 

 

대형저택 앞의 바다를 개인풀장처럼 사용한다고 한다. 유명한 분들이나 대부호들이 여기에 별장처럼 

가끔 거주한다고... 일년 내내 거주하기에는 너무 덥다나? 너무 이쁘긴 하더라... 

우리나라였으면 아파트 지어서 호수를 늘렸을텐데 (많이 분양해서 돈 벌려고..) 정말 비교된다 

 


음식은 런치세트 4인분을 시켜서 인당 3개씩, 총 12개의 요리가  나오는데 고르는 것도 힘들었다. 
 

 
 
메로구이, 케밥 비슷한거, 고기꼬치 (소고기인가 양고인가 그런데 은근 먹을만함)
중간의 케밥처럼 생긴거는 은근 매워서 애들이 잘 안먹고, 메로구이 맛있다.

메로꼬치가 너무 작아서 감칠맛 나서 못먹겠더라, 소스가 아주 달짝 지근하니 맛남 
 

 

 

참치롤. 치즈롤과 교자구이 
만두가 그냥 한국에서 먹던 평범한 맛이라서 안시켜도 될뻔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건 메인메뉴로 나온 초밥모둠과 생선구이(큰 메로구이) 
저 연두색은 설마... 와사비는 아니겠지?? 했는데 연두색 이다... 특이한데 맛에서 풀냄새가 나지는 않더라 

 

왜 밥을 굳이 연두색으로 했을까... 식용색소를 넣은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맛은 의외로 먹을만함 다만... 식욕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음 ㅎㅎ

 



 
소고기 스테이크가 메인요리로 먹기에 나는 생선이나 초밥보다 훨~~~~씬 좋았다. 

4인이라서 메인을 4개 선택할수 있었는데 스테이크2개, 초밥1개, 생선구이1개를 시켰음

메인 메뉴로는 그냥 스테이크로 선택하는것 추천함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 하는데너무 비싸서 물로 만족했고 물도 사실 비싸던데...
 

 

 

예약할떄 기념일이라고 미리 언지를 했더니 서비스로 초콜렛 케이크를 주시더라. 캬아... 고마워라 
정말 심각하게 달아서 다 먹지 못하고 나왔지만, 너무 고마움 
전망을 즐기면서 아이와 식사하기에 더없이 좋은곳, 두바이에 와서 팜주이메라 전망도 즐기고 싶다면 
식사까지 같이되는 이곳 참 좋더라, 한국인들 많이 봤음 
 

단점도 있다. 
예약을 하고 갔지만, 1층입구에서 예약자 명단을 확인을 했는데도  51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해주지 않는다.
정말 예약시간 정시가 딱 되어야 엘리베이터를 타게 해주는데..  이해를 할수가 없다.
1층에 정말 사람이 바글바글... 정작 51층 스시쌈바 입구쪽에는 한산하더라.... 정말 시장바닥 같았음
어쩔수 없이 가격이 비싸다. 두바이 물가에 전망대 역할까지 하니 더한것 같다. 
여기서 밤에 술마시면 돈백은 우습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주이메라 풍경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 아름다웠고,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사실 음식 맛이 완전 좋다! 라는 인식이 들기 전에 풍경이 너무 예뻐서 음식맛이 별로 인상에 남지 않는다. 

맛은 사실 그냥 그랬다. 전망이 다했음 

 


그리고 또하나의 단점, 생각보다 카운터 직원의 서비스가 그저 그렇다. 여기 문화가 그런가... 뚱... 하다. 
식사 후 스시쌈바에 실수로 가방을 두고 나와서 다른곳으로 이동하다가, 가방을 두고온 것이 급히 생각나
전화로 문의하고 찾아봐 달라했지만, 알아듣지도 못하고 찾아보지도 않고... 
결국 스스로 스시쌈바에 다시 입장해서 가방을 찾아왔는데, 레스토랑 내부로 가방찾으러 들여보내줄 수 있네 없네
말이 많고 자기들이 찾아봤는데 없었다고 돌아가라고 하지 않나... 
 


막상 직접 들어가서 찾으니 정말 덩그러니 누가봐도 뻔한 위치에 가방이 찾기 쉬운곳에 잇었는데 
(결국 말만 그렇게하고 안찾아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막판에 이런것들이 너무 별로였음... 
 
그래도 솔직히 나는 두바이에 다시 간다면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두바이치고 나름 가성비라고 할수있는 곳 전망과 식사를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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