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가족 유럽여행 짐싸보신 분들 특징... 일단 한숨부터 나온다.
1인당 캐리어 하나 가지고 가면 좋겠지만, 기동성이 떨어져서 큰 캐리어 2개에 보조가방으로 해결하려다 보니
짐과의 전쟁인데.. 그런데 우리 큰 애가 완전 한식파네????
밀가루, 우유, 치즈 알러지 가진 큰 딸을 위해 한식을 사수하자. 하아.. 그런데 햇반이 문제다 무거워.
최근 다녀온 유럽여행에서 1번쨰 여행때는 쿠쿠 3인용 밥솥 가져가서 밥해 먹었고...
이번 2번쨰 유럽여행때는 나도 좀 쉬자 싶어서... 햇반을 챙기려 했는데 무겁네?? ㅎㅎㅎㅎㅎ
그래서 요리조리 알아보다가 발견한 이것 일본 전투식량의 지존, 일본 비상식량·캠핑식으로 유명한 제품
오니시식품(尾西食品) 알파미 / 알파화미

진심으로 햇반보다 나는 더 낫더라 추천 추천 왕추천, 장거리 여행일때 정말 추천함

오니시 알파미란?
오니시 알파미는 밥을 지은 뒤 급속 건조해 만든 장기보존 즉석밥인데, 그냥 편히 생각하면 동결건조밥이다.
그런데 동결건조밥... 좀 식감이 별로라서 크게 생각안햇는데 이건 햇반이랑 다를바 없고 오히려 더 찰지나 진심 100%
당연히 내돈 내산...
전분이 소화되기 쉬운 “알파 상태”가 되도록 밥을 지은 후,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수분만 제거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나 찬물만 넣어도 다시 밥처럼 복원된다고 한다. 일본사람들 다른거 둘째치고 기술력 하나는 좋다.
지진이 많은 특색 때문인지 정말 이 제품은 완전 잘 만들었음
오니시 제품은 일본 내에서 지진 대비용 비상식량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기술력과 맛을 인정받은 브랜드.
대표 제품인 오니시의 백반 100g은 물이나 뜨거운 물을 넣으면 약 260g, 즉 1.5~2 공기 정도의 밥이 되며,
숟가락이 포함되어 있어 별도 식기가 없어도 먹을 수 있는다. 숟가락 사이즈가 요플레 숟가락 사이즈...
밥 먹다가 화병 나겠다 숟가락은 별도로 챙겨가기
공식 정보 기준으로 5년 보존, 28개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사용, 100% 일본산 쌀 사용 등이 주요 특징
(* 28개 알레르기유발물질 : 새우, 게, 호두, 밀, 메밀, 계란, 우유 성분, 땅콩, 캐슈넛, 아몬드, 전복, 오징어, 연어알,
오렌지, 키위, 소고기, 참깨, 연어, 고등어, 대두, 닭고기, 바나나, 돼지고기, 마카다미아넛, 복숭아, 참마, 사과, 젤라틴)
유럽이나 동남아 여행 갈 때 매번 무거운 한국 햇반을 캐리어에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니셨던 분, 나같은 사람들
저도 예전엔 그랬는데, 이 제품을 알고 나서는 캐리어 무게가 확 줄었다.
그런데 동남아 정도는 그냥 햇반 챙겨가고, 전자렌지 사용이 좀 어려울것 같거나. 정말 장거리라서 캐리어 터질라고 할때 요긴함.
오니시 알파미 조리방법 (전자렌지 미사용)
조리 방법은 간단하고 가장 좋은점은 전자렌지가 필요없다거... 이게 대박이다.
봉지를 열고 탈산소제와 숟가락을 꺼낸 뒤, 표시선까지 물 또는 뜨거운 물을 넣고 저어준 다음 기다리면 된다.
어느 호텔이나 커피포트는 있고, 다들 장거리 여행갈때 커피포트 개인용을 지참하시는 분들도 많으니까.
뜨거운 물 약 15분, 찬물은 약 60분이 조리 기준
정말 놀라운 사실은 찬물도 가능하단다, 그러나 해보지 않음 1시간 못 기다림 ㅎㅎ
해외 호텔에서 커피포트로 물만 끓여 슥 부어두고, 씻고 나오면 딱 알맞게 밥이 완성되어 있어서 아침 대용으로 먹기 정말 편하다
한식 그리워 하는 애들한테 김가루랑 침기름 조물락해서 입에 넣어주면 일단 아침밥 정도는 해결됨

오니시 대표 제품
오니시 알파미는 단순 흰밥뿐 아니라 와카메밥, 오목밥, 버섯밥, 죽순밥, 산채오코와, 팥밥, 드라이카레, 송이버섯밥,
치킨라이스, 새우필라프 등 맛 종류가 꽤 다양한데, 다른건 무서워서 못먹어봤다
내 입맛에 안맞으면 어째?? 그래서 무난하게 흰밥을 선택함.
| 기본형 | 오니시 백반 | 비상식량, 캠핑용 즉석밥의 기본 제품 |
| 인기형 | 오니시 와카메밥 | 미역의 감칠맛, 아이부터 어른까지 먹기 쉬운 메뉴 |
| 식사형 | 오니시 오목밥·드라이카레 | 반찬 없이 한 끼 식사 느낌을 줄 수 있는 제품 |
오니시는 일본 내 비상식량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라고 한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 일본 돈키호테 같은곳에서는 못봤음


오니시 알파미가 햇반보다 좋은 이유
1. 가벼운 무게와 부피때문에 장기간 여행에 적합
플라스틱 용기에 묵직한 수분이 포함된 일반 햇반은 200g 정도 되고 부피감이 있는데,
오니시 알파미는 건조 동결밥이라서 한 팩에 100g 정도에 부피가 슬림해서 많이 챙길수 있음. 너무 좋아..
2. 전자레인지가 없어도 OK!
일반 햇반은 마트나 호텔에 전자레인지가 없으면 데워 먹기가 참 난감한데,
오니시 알파미는 전자레인지가 전혀 필요 없음 끓는 물(또는 찬물)만 있으면 어디서든 밥을 완성할 수 있다.
3. 압도적인 유통기한 (제조일로부터 5년)
사람이 먹어도 되는 제품이겠지?? ㅎㅎㅎ 5년이라서 난 오히려 조금 찝찝한데,, ㅎㅎ
일반 즉석밥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유통기한이 길어서, 평소에는 비상식량으로 넣어두었다가
캠핑이나 여행 갈 때 쏙쏙 빼서 쓰기 좋다.
4. 다양한 종류
흰쌀밥만 있는 게 아니라 종류가 정말 다양해서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데 선뜻 도전할 용기가 안난다.
오니시 미야비(주먹밥 형태): 물을 붓고 가만히 두면 신기하게 삼각형 주먹밥 모양으로 완성
손에 묻히지 않고 봉지째 뜯어 먹을 수 있어 등산이나 야외 활동에 최고
볶음밥 & 비빔밥 시리즈: 쇠고기 볶음밥(규메시), 마츠타케(송이버섯) 밥, 치킨라이스, 카레밥 등
간이 딱 맞게 배어있는 메뉴들 있음

일본어 몰라도 그림만 봐도 이해되는 사용법
숫가락이랑 탈산소제 빼고 뜨거운물을 표시선까지 부은후 15분 대기

완성된 오니시 쌀밥
밥알이 날아가는 건조한 건조동결밥 아니고, 찰진 밥이라서 정말 햇반이랑 타이 안난도
양도 햇반보다 아주살짝 더 많다. 너무 너무 괜찮았음
단점이 뭐냐고?? 직구해야 하고 햇반보다 비싸다는 점
이거 말고 단점 찾지 못함. 12개까지 직구해서 유럽여행 가지고 가서 정말 잘 탈탈 다 먹고 돌아옴 ㅎ
한 번 편리함을 경험하고 나면, 장거리 해여여행 갈 때 캐리어에 무조건 몇 개씩 쟁여두게 되는 마성의 아이템
오니시 알파미 정말 대박 아이템이라고 생각함 추천 추천
당연히 내돈 내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