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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지금 무료개방 중이지만..

by 맛집 멋집 2026.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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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부산 해운대에 있는 부산시립미술관은 현재 본관 리노베이션 공사로 인해 대부분의 공간이 장기 휴관 중이다.

하지만 미술관 별관인 이우환공간(Space Lee Ufan)은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시립미술관 별관은  본관 리노베이션 공사 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해서 후딱 다녀와 보았다..

 

미술을 잘 모르는 나.... 왜  무료인지 알것 같다.. T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심오한 작품들 

극 T성향인 분들께는 무료라도 비추한다. 

 

 

부산시립미술관 별관 이우환공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일  

관람료는 한시적 무료 

 



 

현재는 본관이 공사중이라서 아래 사진처럼 안내표지판을 보고 찾아가야 하는데 찾는 길이 어렵지는 않았다. 

 

부산시립미술관은 공사 중

부산시립미술관은 1998년 개관 이후 부산을 대표하는 공공 미술관으로 자리 잡아 왔다고는 하지만

개관 25년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 문제가 커졌고,

현대미술 전시 방식도 점점 다양해지면서 기존 공간만으로는 새로운 전시와 교육, 수장 기능을 충분히 담기 어려워졌다고 한다. 

요즘 작품들이 단순 회화만 있는건 아니니까.. 설치 미술도 많고 

 

그리고, 나의 생각이지만, 최근에 부산에 해외 관광객이 너무 많이 오는데 수도권만큼 내세울만한 미술관, 박물관이

적은건 좀 부산시민으로서 좀 아쉬웠는데 지금은 좀 불편하지만 재개장이 기다려진다. 

 

 

 

 

부산시는 부산시립미술관을 단순히 보수하는 수준이 아니라,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수장고와 전시 공간을 확장하는

대규모 리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총사업비 약 430억 원 규모로, 어린이미술관 및 교육 공간 개선, 1층 출입구와 서비스 공간 개선, 수장고 확충,

미술 자료 시설 개선 등이 포함되며, 본관은 2026년까지 장기 휴관 예정이지만,

이우환공간은 별관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현재도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우환공간은 부산시립미술관의 별관으로,

세계적인 현대미술가이자 이론가인 이우환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인데,

이우환 작가는 1936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철학을 공부했다

전시관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인데, 작품수가 많지는 않고, 영상관에서 이우환 작가님이 작품활동을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이우환 작가님은 1960년대 후반 일본 전위미술 운동인 모노하(物派)를 이끈 주요 인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모노하는 돌, 철, 유리, 나무 같은 물질을 가공하거나 설명하기보다, 물질 자체와 공간, 관람자의 관계를 드러내는 미술 흐름이라고 한다. 하아.. 벌써 어렵다. 

 

또한 이우환 작가님은 부산시림미술관 별관의 입지 선정부터 건축 기본설계, 디자인, 마감재, 조명, 집기, 작품 설치까지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이렇게 유명한 작가님이셨다니 !! 이렇게 열정이 넘치는 작가님이라니!! 

사실 미술을 잘 모르는 나는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세계. 너무 심오했다. 

그나마 회화쪽은 설치미술보다는 좀 낫긴 했지만, 회화 쪽도 그냥... 물컵? 

오른쪽으로 돌린 물컵, 똑바로 서있는 물컵... 파란색 선... 하아.. 미술은 너무 심오하다. 

 

 

 

 

영상관에서 이우환 작가님이 작품을 집도하는 모습은 정말 멋있게 느껴졌다. 

미술 자체는 잘 모르지만 열정이 느껴지는 작품과 영상물 

작가님의 창조적인 세계관이 얼마나 깊은지 영상물을 봐야 조금 이해가 된다. 

 

 

 

이우환공간 전시는 크게 1층, 2층, 야외 공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층에서는 이우환 작가의 조각적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연석과 유리판이 함께 놓인 〈관계항-지각과 현상>

캔버스 3매가 공간과 함께 구성된 〈물(物)과 언어〉

철판과 자연석으로 이루어진 〈관계항-좁은 문〉

 

이 작품들은 무언가를 직접적으로 설명하기보다, 돌과 철판, 유리, 캔버스가 놓인 방식과 그 사이의 긴장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냥 공간을 느껴보라고 하는데 극 T 성향의 이과성향인 나는 당췌,,, 이해할수 없다 

나는 미술관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미술은 회화, 추상적인 성격을 삭 뺀 서양회화 가장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은 버거운 작품 세계..

 

2층에서는 이우환의 회화 세계를 볼 수 있다.

<점으로부터〉〈선으로부터〉〈바람과 함께〉〈대화〉 등 작가의 대표적인 회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 공간에는 철판, 철봉, 자연석, 화강석 등이 놓인 〈관계항〉〈회의〉〈관계항-안과 밖의 공간〉〈관계항-길 모퉁이〉 
같은 작품들이 주변 풍경과 함께 설치되어 있다.

실내 전시가 정적인 사유의 공간이라면, 야외 작품은 주변환경과 건축물과 함께 작품을 바라보게 만드는 공간이다 

지금 가면 잔디가 이뻐서 힐링이 되기는 하는데 야외 전시공간이 본관 공사때문에 넓지가 않다. 

 

도슨트가 없어서 오디오 가이드를 듣기 원했는데 그마저도 지금은 지원이 안된다고 해서 정말 상상력을 동원해서 

작품을 봐야한다 ㅎㅎㅎㅎㅎ

 

 

 

 


현재는 본관 리노베이션 공사로 주차장과 도슨트 안내가 중단되어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기는 도슨트가 필요할것 같다.,,, 아니면 제발 오디오가이드라도..  너무 추상적인 공간 

 

1층에 작은 카페가 있는데 그냥 직원분이 기계에서 내려주는 방식이고, BTS 가 방문해서 싸인지가 게시되어 있다. 

지금처럼 무료개방 중일 때는 부담 없이 들러보기 좋은 시기이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상적인 작품이 꺼려지는 분들에게는(나 같은 사람) 무료임에도 추천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본관 리모델링 끝나면 그때 방문하는 것이 어떨지..

 

부산시립미술관 이우환공간 부산 해운대구 APEC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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