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후쿠오카 5인 가족호텔 텐진역 니시테츠 그랜드호텔 다다미룸 강추

by 맛집 멋집 2025. 1. 7.
반응형

후쿠오카에 자주 가는 우리 가족, 아이들이 커 가면서 4인호텔 찾는 것이 관건인데.
지난번 4인 가족호텔로 소개했던 후쿠오카힐튼 씨호크에 이어, 오늘 소개할 곳은 텐진역 근처

4인 가족 다다미방을 보유한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호텔은 무려 5인까지 숙박이 가능한 다다미룸을 보유했다는 사실이 정말 좋은데,

4인이상 가족이 함께 숙박하기에 이만한 곳이 없다

보통 5인이 가게되면 룸을 2개 잡아서 커넥팅룸을 요청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커넥팅룸 되는 곳 일본에서 는 잘 못 봤다. 그리고 왁자지껄 모여서 이야기하는 재미가 없지 않은가. 

후쿠오카 5인 가족호텔로는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을 강력 추천한다. 

 


시설 및 서비스: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부터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까지입니다.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컨시어지 서비스, 마사지 트리트먼트 등을 제공합니다.

호텔 내에는 프랑스 요리 레스토랑 'La Cascade', 일본 요리 레스토랑 'Matsukaze'  8개의 식음료 매장 보유
(그러나 먹을일이 없다) 

 279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싱글룸, 더블룸, 트윈룸, 트리플룸, 일본식 객실 등 다양한 타입이 준비.

모든 객실에는 무료 Wi-Fi, 위성 TV, 미니바, 녹차 세트 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숙박을 제공.

 

 

재패니즈 스타일 룸 (Japanese Style Room): 다다미룸 

  • 다다미 바닥과 전통적인 일본식 인테리어로 꾸며진 객실
  • 수용 인원 최대 5명까지 숙박 가능하며, 싱글 침대 2개와 요 이불 세트 3개 제공
  • 무료 Wi-Fi, 평면 TV, 냉장고, 전기 주전자, 전용 욕실 등이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숙박을 지원
  • 체크인 전후로 짐 보관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 객실에서 무료 Wi-Fi를 이용
  • 주변에 쇼핑몰,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지구인 나카스 등이 가까워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Good
  • 텐진역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

 

다다미 바닥은 전통적인 일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며, 가족이나 그룹 여행객들에게 적합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별도의 거실 공간(식사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나는 후쿠오카에 가면 항상 하카타 역을 이용하는 편이었는데, 이번에 텐진역에 숙박해 보니,

도보이동한 쇼핑몰도 많고 교통도 좋고 볼거리도 참 많더라

디지털 그랜드 호텔을 들어가면 마치 침대가 딸린 료칸에 온 것처럼 싱글침대 2개와 넓은 다다미방을 볼 수 있다.

 

 

 

후쿠오카 텐진역 니시테츠 그랜드호텔은 5성급 아니고 4성 호텔이지만, 분에 넘치게 이용하기에 너무 편리했다. 

가격 변동은 좀 있는 편이니 할인을 노려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숙소로, 일본식 다다미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호텔 바로 인근에 정말 10초 거리에 대형 드럭스토어가 2개 건물이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어지간한 쇼핑이 가능했고, 주변에 대형 쇼핑몰, 레스토랑, 나카스 등이 가까워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좋았다. 

 

침대 사이즈가 그래도 제법 큰 편이었고, 다다미 바닥이 워낙에 넓어서 이불을 깔고 자니 세상 편했다.
이불은 3채를 준비해 주신다. 3채 다 깔고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 잤다. 

 

솔직히 호텔 침대와 침구 퀄리티는 후쿠오카 힐튼 씨호크 호텔이 더 좋은 건 사실이다. 

그래도 우리 집보다 나은지 아이들이 꿀잠 자더라 

 

 


료칸에 온 것처럼 테이블에 모여 식사를 같이 하기도 좋고, 차를 마시기도 좋았고

객실에 공기청정기가 비치되어 있고 카펫이 아닌 다다미방 이라서 먼지도 날리지 않아서 너무 깨끗했다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큰 아이 때문에 카페트가 깔린 호텔을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데

그 점에 있어서도 만족스럽다. 

 



사진에 전부 담기진 않지만 이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의 장점은 화장실도 두 개라는 점!!!!

 

 

오메!! 보통 욕실에 힘을 준다고 크고 아름답게, 전망좋은 곳으로 1개를 설치하는데 (ex> 후쿠오카 힐튼호텔)

분위기 잡을 일 없는 가족여행에서 전망좋은 욕실1개는 실용성이 너무 없고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전망이고 나발이고 기다리기 너무 힘들다. 아침에 외출할때도 4명 전부 씻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   

 


메인 욕조가 있는 일본 치고는 나름대로 큰 욕실이 하나 있고

호텔 객실 입구 쪽에 변기와 자그만 세면대만 딸린 화장실이 따로 있다.

4~5인이 일행이면 욕실이 1개면 너무 불편한데, 여기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화장실이 2개라 너무 편리했다

 

 

 

비품도 정말 알차게 4인 가족기준으로 잘 챙겨 주신다,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었다. 

 

 

 

 


메인 욕실로 가는 복도에 있는 벽장을 열어보면 이렇게 이불이 놓여 있는데

나름 푹신해서 정말 편리하게 잘 이용할 수 있었다. 나는 오히려 침대보다 바닥에서 자는 게 더 편하더라.
온천을 이용 안 했는데 료칸에 온 느낌. 온천 느낌은 욕조에서 누려라~ 

 

 


잠옷처럼 편리하게 입을 수 있는 일체형 파자마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아들이랑 남편이 입으니까 흉하더라.

음.... 가족끼리 사이가 좋을 때만 착용 추천 



개인 비품도 정말 인원수에 차고 넘치도록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심지어 화장품까지 1회용으로 준비가 되어 있어서 얼마나 고맙게 잘 이용했는지 모르겠다.

클렌징부터 스킨로션까지 다 준비되어 있더라. 


다음 날 일어나 1층에 있는 뷔페 식당으로 가니 기대이상으로 아침 식단도 나름 괜찮았는데

그냥 주먹밥이나, 베이커리 몇 가지 종류를 생각했는데, 메유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즉석메뉴도 있더라. 

 

 


명란 소스가 올려진 계란오믈렛부터 베이커리 종류도 괜찮고 단호박수프도 너무 맛있게 먹었다.

일본에 가면 꼭 먹고 오는 감자 샐러드도 참 맛깔스러웠고 면류 즉석에서 먹을 수 있어서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었고, 일본카레가 준비되어 있어서 카레밥만 먹여도 아이들이 든든하겠더라. 

 

이렇게 먹고 났더니 점심 생각이 나지 않아 차라리 조식을 든든하게 먹고 점심은 거르는 게

저녁때 야식 먹을 때 더 나은 것 같다. 여행 왔으면 저녁에 맥주는 꼭 마셔줘야 하니까~

 

계란, 베이컨, 고등어구이로 아이들 밥을 잘 먹을 수 있고 한식만 고집하는

아이는 흰밥에 카레, 생선구이김만 먹어도 괜찮았다.

오니기리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시기도 하는데 이건 입맛에 별로 안 맞아서 패스

 

이 호텔은 특히 텐진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텐진역에서 아래 주요 관광&쇼핑장소가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튼튼한 두 다리를 가지고 걸어보자. 

 

  • 아크로스 후쿠오카 
    도심 속 정원 등산, 건물을 식물로 뒤덮어놨고 외부 계단을 이용해 건물을 오를 수 있다. 
    일하는 일본분들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이색적이었는데, 사무실이 너무 깨끗하다. 이건 말도 안 된다.
  • 파르코 텐진점 : 본관 지하 1층 신신라면 
  • 텐진중앙공원 라신반 : 피겨 구입. 성인물 있으니 아이동반 시 유의 바람 
  • 코스모스텐진 다이마루 스토-드럭 : 싸다는데 니시테츠 그랜드 호텔 근처 드럭스토어가 더 편했다 가까워서 
  • 솔라리아 플라자 : 7층 타지마야 샤부샤부 추천 
  • 돈키호테 텐진점 : 안 가기 뭐 하지 한국말이 많이 들린다. 

 

후쿠오카 여행 와서 4~5인 일행이 숙박할 가족호텔을 찾고 있는다면 바로

이곳 니시테츠 그랜드호텔  다다미방을 강력히 추천한다.  

아이가 어려서 바닥에서 재워야하는 경우에도 다다미룸 너무 좋을것 같다. 

 

담점?? 가격이지 뭐~~~~ 워낙 들쑥 날쑥이라서 ㅎㅎ 그래도 5인가족이면 나쁘지 않아요!!!

 

 

 

반응형